[북미박스오피스] 관객을 웃긴 '아이덴티티 씨프' 북미 1위

2019-11-04 2

북미 박스오피스 6주차(02/08~02/10)

코미디 영화 '아이덴티티 씨프'(Identity Thief)가 지난 주말 동안 3,455만 1,025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.

이 영화는 자신의 신분을 도용하고 있는 여자와 남자의 추격전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'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'의 세스 고든 감독과 '19곰 테드'의 제작진이 만나 '제대로' 웃겼다. 제이슨 베이트먼, 멜리사 맥카시, '아이언맨' 감독이기도 한 존 파브로 등이 출연했다.

'사랑에 빠진 좀비'란 신선한 소재를 다룬 '웜 바디스'는 1,135만 달러(누적 3,648만 1,172달러)를 벌어 들여 2위를 기록했다.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사이코 스릴러물 '사이드 이펙트'(Side Effects)는 930만 3,145달러로 개봉 첫 주 3위에 랭크됐다. 주드 로, 루니 마라, 채닝 테이텀, 캐서린 제타 존스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.

'실버라이닝 플레이북'은 642만 5,271달러(누적 8,951만 9,510달러)로 개봉 13주차 주말에도 4위에 자리하며 꾸준한 흥행성적을 내고 있다. 누적 1억 달러 돌파에 한 걸음 다가섰다.
'헨젤과 그레텔'은 575만 3,165달러(누적 4,383만 6,018달러)의 수익을 올려 전주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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